뉴욕증시 퇴출 영향
미국의 상장된 중국의 빅테크주들이 뉴욕증시에서 퇴출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라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하였습니다. 징둥(10.5%), 알리바바(10.3%), 바이두(8.4%)로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8일 바이지선저우 등 5개 중국 기업이 외국회사문책법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들 종목을 예비 상장폐지 명단에 올린 것이 중국 주식 투매 현상이 가속화되었습니다.
미국은 2020년 말 자국 회계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외국 기업을 증시에서 퇴출할 수 있도록 규정한 외국회사문책법을 도입해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급락한 중국의 빅테크들이 실제 예비 명단에 오르지는 않았으나 3년 연속 외국회사문책법을 어기면 뉴욕증시 무더기 퇴출이 현실 될 것이라는 공포에 투자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예측됩니다.
중국의 실리콘밸리 선전시 전면 봉쇄
중국 주요 도시가 신종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정책으로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실리콘밸리인 광둥성 선전시가 전면 봉쇄되면서 애플 공급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였습니다.
이로 여파로 애플은 2.7%, 아마존 2.25%, 알파벳 2.86%, 퀄컴 7.3%, 마벨 4.5% 등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유가도 중국의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으로 급락하였습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의 경우 전거래일보다 6.67% 급락하여 배럴당 102달러, 북해산 브렌트유는 6.04% 급락하여 105.87달러로 마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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