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외이슈분석

삼성전자 반도체 및 스마트폰 세계 1위 석권이후 주가분석

by ꎁꉥꄀ 2022. 1. 23.

삼성전자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반도체 매출 및 스마트폰 점유율을 1위에 등급 하였으나 주가 상승의 부진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이유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1위 탈환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의 '2021년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 톱 10' 조사 결과, 지난해 미국 인텔을 제치고 3년 만에 세계 반도체 매출 1위를 탈환하였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개인용 컴퓨터와 서버 사용이 늘어나면서 삼성전자의 주력 반도체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였고, 출하량까지 늘어나면서 2020년 대비 매출액이 약 32%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반해 2위 인텔의 매출 증가율은 0.5%로 상위 25개 기업 중 가장 둔화죔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인텔의 주력 상품인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영역에서 경쟁이 치열한 탓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삼성전자는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서 작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18.9%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2위 미국 애플(17.2%)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습니다.

 

스마트폰은 출하량 증가 및 갤럭시 Z폴드3와 Z플립 3 등 폴더블 폰 흥행이 성과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올해도 2억 8,400만 대 스마트폰 판매로 시장 1위를 지킬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3~5위는 모두 중국업체가 차지하였으며, 특히나 3위인 샤오미는 35%의 성장률을 보이며, 삼성전자와 애플을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분석

 

삼성전자는 이러한 호재와 더불어 시스템반도체 사업 강화와 갤럭시 S 22 시리즈 출시, 대형 인수합병 등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가 상승은 부진하고 있으며, 이는 주력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 D램 가격 하락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지난해 모건스탠리의 메모리의 겨울이 온다는 보고서 영향으로 외국인 및 기관의 매도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연속 전망치를 하회한 점과 디스플레이 점유율 하락에 따른 물량 감소와 수익성 하락으로 인해 작년 대비 부진할 전망으로 주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