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와 지리홀딩스의 전기차 '폴스타'

스웨덴 볼보자동차와 중국의 지리홀딩스가 합작하여 만든 폴스타가 한국에 상륙하게 됩니다, 올해 1월 18일 전기 세단 폴스타 2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폴스타는 지난해 12월 21일 서울 한남동의 '데스티네이션 서울'에서 브랜드 출시 행사를 열고, 2024년에 출시할 콘센트카 폴스타 5를 전시하였습니다.

폴스타는 2026년까지 국내에서 3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로 올해 폴스타 2와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폴스타 3을 출시하고 매년 한 종 이상의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4년까지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전국 10곳에 전시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차량은 100% 온라인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올해부터 국내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변경됨에 따라 폴스타의 입장은 정부 보조금 정책에 맞춘 가격 정책을 하지 않을 것이나,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가격에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으로 모든 차량이 인도까지 수달이 걸리고 있으나, 이번 국내 출시되는 모델의 반도체 수급 이슈가 없어 1월 사전 주문을 받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출고할 예정입니다.

폴스타 코리아는 테슬라처럼 100% 온라인 차량을 판매할 계획으로 문의, 시승 신청, 차량 주문을 PC 및 모바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프리미엄 전기차로 직접 보고 싶어 하는 소비자를 위해 서울 한남동을 시작으로 하남 스타필드, 부산, 제주, 대전, 대구, 광주 등 7개 대도시에 차량을 출고하고 시승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합니다.

폴스타의 서비스센터는 볼보가 전국 31곳에 구축한 센터를 폴스타 소비자도 이용하게 할 계획이며, 애프터서비스(AS)를 강화하고 일반 부품의 보증기간을 5년 또는 10만 km를 기본으로 제공하게 됩니다.

국내 출시된 첫 전기차인 폴스타 2는 1회 충전 시 540km 주행이 가능하며,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장착될 예정이며, SK와도 협의 중에 있습니다.

모델은 스탠다드 레인지와 롱레인지, 모터는 싱글 모터 또는 듀얼 모터 등 선택 조합이 가능하며, 볼보의 기술력이 돋보인 외관 디자인과 최고 408마력의 모터, 78 kWh 용량의 배터리팩을 장착하여 제로백 5초 이내로 가속 가능합니다.

차량 크기는 전장 4,600mm, 전폭 1,980mm, 전고 1,480mm이며, 지난해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5 스타를 획득하여 안정성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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