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사인 래몽래인의 수요예측에서 1,5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15,000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공시되었습니다.
기업소개
래몽래인은 TV 드라마 제작 중심으로 하는 콘텐츠 제작사로 2007년 설립되어 2014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 후 7년 만에 코스닥 이전 상장에 도전하였습니다.
한국 드라마 제작사업 1세대인 김동래 대표이사를 필두로 드라마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기존의 우수 작가, 연출, PD를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동시에 신인 작가 발굴 및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획 및 제작 분야에서 독자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설립 이후 27편의 우수 드라마를 제작 및 방영하고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작품은 '성균관 스캔들', '뷰티풀마인드', '어쩌다 발견한 하루', '거짓말의 거짓말', '산후조리원' 등이 있습니다. 작년 매출은 346억 5천만 원, 영업이익은 36억 9천700만 원입니다.
기업상장
지난 15~16일까지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90만 주 모집에 1,576건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하였습니다.
총 신청 주수는 13억 9,111만 3,333주로 집계되었으며, 최종 경쟁률은 1,545.68대 1을 기록하였으며, 참여 건수의 단 1건을 제외한 1,575건이 공모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였고, 97.84%가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하여 공모가를 15,000원으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전량 신주 발생으로 진행된 래몽래인의 공모 금액은 총 180억이며, 공모를 통해 회사로 유입된 자금은 IP 확보, 드리마를 포함한 콘텐츠 제작, 작가 계약 등 콘텐츠 기획 및 개발과 제작 투자에 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30만 주를 대상으로 오는 20~21일 일반 공모 청약을 거쳐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입니다.
향후 전망
래몽래인은 경쟁사와 차별점인 IP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콘텐츠 질과 양을 더욱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현재 크리에이터 양성으로 뛰어난 자체 IP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위지웍스튜디오 및 관계사들의 게임, 웹소설, 웹툰 등 이미 시장에서 검증받은 양질의 원작 IP를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창출한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하였으며,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으로 매출 확대를 이룰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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