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공법과 선진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난도 국가기간시설 건설 실적을 보유한 기초토목시공 전문기업 (주)특수건설에 대해 알아보자 합니다.
기업소개
특수건설은 1971년 5월 특수건설공업(주)로 설립하였고, 1997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후 1998년 현 상호로 변경하여 기초토목시공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2021년 6월 기준으로 27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종속회사로는 TUKSU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SDN. BHD., 특수산업개발(주)가 있습니다.
사업은 철도, 도로, 입체화공사 부문, 교량, 건물기초 부문, 쉴드 부문, 터널 및 일반토목 부문, 상하수도 부문, 중공업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초토목시공 보유 기술경쟁력은 비개착 공법의 터널 시공과 세미쉴드 및 쉴드 공법의 터널 공사, 중공업 사업의 기술력, 차세대 지하횡단공법(SEM),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비굴착 개량기술 연구 등 다수의 기술력을 보유하였습니다.
기업재무
국내 토목건설 투자 회복으로 신규 수주 증가가 기대되고, 터널 부문의 풍부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매출액은 2018년 1,862억 원, 2019년 1,932억 원, 2020년 1,989억 원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21년 반기 누적 매출액은 1,2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3%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억 원 감소하였으나 이는 매출 원가 및 대손상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기업의 총자산은 2020년 말 1,759억 원에서 2021년 반기 말 1,813억 원으로 증가 추세이며, 부채비율은 2020년 말 92.63%에서 2021년 반기 말 95.74%, 유동비율은 2020년 말 179.09%에서 2021년 반기 말 162.48%로 무난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2021년 반기 누적 현금 흐름으로 금융상품 매각을 통해 조달된 현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한 것으로 판단되며, 기말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기초 대비 20억 원 증가한 94억 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업전망
특수건설은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신기술 개발, 기술 중심 경영과 기술인재양성을 통해 최고의 시공능력 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6월에는 한진중공업과 266억 원 규모의 평택 동부 고속화도로 민자 투자사업 내 토공과 구조물 공사, 태양건설과 536억 원 규모의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3공구 건설공사 중 환기구 및 터널공사를 계약하였습니다.
8월에는 403억 원 규모의 동탄, 인덕원 복선전철 제1공구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8공구 건설공사 중 터미널 공사, 9월에는 국가철도공단과 201억 원 규모의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제4공구 건설사를 수주하였습니다.
협소한 공간에서 안전한 터널 시공이 가능한 TBM(Tunnel Boring Machine method) 시공 방법을 개발하여 터널 시공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계약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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