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침습적 신경자극 치료기기의 개발 및 제조를 주력사업으로 아시아 최초의 비수술적 뇌 치료기술을 갖춘 재활치료 전문기업이자 국내 최초 전자약 분야 전문 기업인 리메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기업소개
리메드는 2003년 설립되어 정신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의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비침습적 방법의 뇌 질환 치료기기, 신경질환 치료기기, 각종 만성 통증을 치료하는 의료기기, 근력 강화를 위한 에스테틱 기기를 개발 및 제조하고 있습니다.
201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으며, 대전 유성구에 본사를 두고 있고 종속회사로 (주)리메드넥스케어, (주)모네트 등이 있고, 기술 개발 목적을 위해 2004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영역은 뇌 재활, 만성 통증 치료, 에스테틱 세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은 뇌 재활 사업의 병원용 TMS(Transcranoal Magetic Stimulation, 경두개 자극기)와 재택용 TMS, 만성 통증치료 사업의 NMS(Neuro Magnetic Stimulation)와 ESWT(Extracorporeal Shockwave, Theraphy, 체외충격파치료), 에스테틱 사업의 CSMS(Core muscle Strengthen Magnetic Stimulation, 코어근력 자기자극기)와 비만용 TMS 등이 있습니다.
기업재무
리메드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3% 감소한 166억 원의 매출을 시현하였습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매출 감소에 따른 제반 고정비용 부담 확대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17억 원으로 전년 43억 원 대비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2021년 상반기 매출액은 89억 원으로 여전히 부진한 실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주력제품 중 하나인 쿨톤의 공급 중단으로 매출이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2021년 반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182.7%, 자기자본비율 35.4%, 차입금의존도 25.8%, 유동비율 893.2% 등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NICE 산업평균 대비 부채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당반기 말 부채 규모는 484억 원으로 금융부채가 193억 원, 파생상품부채가 244억 원으로 전환사채에 수반되는 파생상품 부채로 인해 전체 부채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업전망
코로나19로 공급이 중단된 쿨톤이 2021년 하반기부터 생산이 재개됨에 따라 판매량 증가와 유럽 CE 인증 획득으로 유통 지역 확대가 전망됩니다.
또한, CSMS 기술을 기반으로 한 요실금 및 전립선 치료기기 UICube도 국내 식약처 및 유럽 CE 인증 획득하여 2021년 하반기에 출시 예정입니다.
2021년 7월 보유한 기술을 토대로 8kg 이내 소형화한 TMS 제품을 출시하였으며, 뇌졸중, 치매 등의 환자가 주기적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가정에 일정 수요가 예상되고, TMS를 우울증 이외 정신질환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임상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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