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 유일로보틱스 기업분석

 

기업소개

 

유일로보틱스는 2011년 설립되어 산업용 로봇 및 플라스틱 사출 형성에 적용되는 사출 주변기기(스마트기기)의 제조와 오토피딩시스템과 냉각시스템 등을 통한 자동화 시스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직교(취출)로봇, 다관절로봇, 협동로봇과 같은 산업로봇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사출 자동화시스템 및 산업용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 중에 있습니다.

 

현재 매출의 70% 이상(약 175억 원)을 자동화시스템이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용로봇 매출은 20%(약 54억 원) 수준이나 향후 회사 성장성이 산업용로봇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18일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달성(160%/26,000원)에 성공하였습니다.

 

지난달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희망 범위(7,600~9,200원) 상단을 초과한 10,000원으로 확정된 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2,535.3:1의 경쟁률을 기록, 증거금 약 6조 8,000억 원을 모았습니다.

 

상승세의 주요 요인으로는 최근 삼성전자가 로봇을 신성장 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발표에 따른 영향으로 18일 모든 로봇 관련 주들이 동방 강세를 보였습니다.

 

기업 투자 전망

 

유일로보틱스를 포함하여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로봇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요인으로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및 확보 공약을 토대로 IT와 AI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 산업용 로봇의 가동 대수는 연평균 13%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현재 300만대의 산업용 로봇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또한 연 평균 32%씩 성장하여 2025년에는 211조 원에 가까운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