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대응 여행사업 및 렌터카사업 서비스 레드캡투어 기업분석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개인 이동수단의 선호도가 증가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기업 대응 여행사업 및 렌터카 사업 서비스 전문기업 레드캡투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기업소개

 

레드캡투어는 일반여행알선, 항공운송대리점과 관련된 여행사업과 자동차 대여, 중고자동차 매매와 관련된 렌터카 사업을 목적으로 1992년 12월 (주)범한여행으로 설립하였고, 2007년 2월 (주)미디어솔루션과 합병을 진행하여 2007년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서울 중구 소재 본점을 포함하여 국내외 26개의 사업장이 있으며, 2021년 6월 기준 306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렌터카 사업과 여행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로는 (주)레드캡마이스, Redcaptour Guangzhou Co., Ltd. 가 있으며, 자체 렌터카 정비공장을 보유하고 500여 곳의 차량정비소와의 제휴를 통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렌터카 사업부문은 정기순회 정비, 연중무휴 24시간 콜센터, 정비공장 입출고 대행 등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행사업부문은 기업, 단체 출장 행사 전문 여행사로 BTMS4.0, ETS 등 자체 출장업무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문화된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업재무

 

레드캡투어의 총자산은 2019년 4,167억 원, 2020년 4,537억 원, 2021년 반기 말 4,564억 원이고, 부채비율은 2019년 말 154.16%, 2020년 말 169.08%, 2021년 반기 말 159.06%이며, 유동비율은 2019년 말 27.81%, 2020년 말 23.01%, 2021년 반기 말 22.53%을 기록하였습니다.

 

매출액은 2019년 2,588억 원, 2020년 2,295억 원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은 2019년 350억 원, 2020년 201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 반기 누적 매출액은 1,2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4%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1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억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2021년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여행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렌터카 산업 또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상황으로 여행산업 회복세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으로 거래처 확보와 렌터카 산업 성장세에 따른 대여차량 확보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기업전망

 

레드캡투어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참여하였으며, 정부 지원을 받아 전기 및 수소 자동차 전용 상품,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상품 개발, 마케팅 활동,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입지를 확보해나가고 있습니다.

 

2021년 2월 인기 유튜버와 파워 블로거로 구성된 레드캐퍼즈 2021 언택트 발대식을 개최하여 사람, 자동차, 여행을 테마 주제로, 인플로언서를 통한 유튜브 동영상과 블로그 제작물을 만들어 공개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렌터카 차량 확보를 위해 현대자동차, 현대캐피탈과의 업무제휴를 맺어 구독 플랫폼인 현대 셀렉션의 부산권역 서비스를 맡게 되어 추후 수도권, 제주 등의 서비스 지역 확장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