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의 이슈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의 화학오염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대표기업인 위드텍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기업소개
위드텍은 2003년 12월 벤처기업 에이스랩의 반도체 클린룸 분자 오염 측정 및 제어 사업, 초정밀 항온항습 사업을 인수하여 설립한 환경산업 분야의 고감도 정밀 모니터링 장비 제조기업입니다.
2020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고,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본사와 경기도 화성시 동탄산단에 지사를 두었으며, 미국법인(위드텍 USA), 중국법인(위드텍 China)이 있습니다.
2021년 6월 기준으로 총 207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04년 4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공인받은 위드텍 연구소는 총 43명의 연구인력인 있습니다.
주요 사업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환경에서의 대기 중 분자 오염 물질인 AMC(Airborne Molecular Compounds), 유틸리티(초순수, 가스, 케미칼)의 오염, 웨이터 및 FOUP(Front Opening Unified Pod)의 오염을 모니터링하는 장비들과 TMS(Tele-Monitoring System) 장비들을 개발 및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재무
위드텍의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유수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기업들이며, 다수의 특허 보유 및 AMC 모니터링, 공정 모니터링, 산업환경 모니터링 등 모두 아우르는 제품군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248.6억 원으로 AMC 모니터링 부분에서 수주총액 74.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원가율이 전년 대비 70% 상승하여 2021년 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3.5%로 저하되었으며, 누적 영업이익 규모는 8.8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인세 비용 부담 등에도 불구하고 금융자산처분이익 등으로 인해 영업외수지 흑자로 매출액 순이익률은 매출액 영업이익률보다 높은 10.5%를 기록하였고, 누적순이익 규모는 26.2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기업전망
위드텍은 환경산업 분야의 정밀 분석기술에 기반을 둔 다양한 화학오염 모니터링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매출 8.8%를 R&D에 투자하며 신제품 개발, 기존 제품 경쟁력 강화, 기술적 권리장벽 구축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주력 품목인 D-RAM 및 NAND FLASH의 경우 2021년 3분기를 기점으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으로 반도체의 품질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해 관측, 감시할 수 있는 장비를 납품하여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원전 해체 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의 방사능 오염 모니터링 사업을 위해 이동형 방사화학 실험실을 개발하고 있으면, 제품화하여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을 보입니다.
반도체 업계 설비투자 증가 및 품질 위주의 수의계약 체제로 2021년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예상되며, 선도기업으로서의 우수한 기술력과 ESG 경영 확산,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 등의 요인으로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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