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동차 기술 보유 기업 유라테크 기업분석

변화하는 친환경 자동차 시대에 대비하여 제품 다변화에 노력과 연구개발을 확대하여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라테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기업소개

 

유라테크는 자동차 부품 제조, 판매업 등을 목적으로 1987년 5월 스파크플러그코리아(주)로 설립된 후, 2007년 12월 현재 상호로 변경하였으며, 2001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1년 반기 기준으로 27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종속기업으로는 일조승우무역유한공사(중국), 유라테크베트남유한회사(베트남)이 있습니다.

 

주력 사업은 자동차용 점화코일, 점화플러그 등 자동차 점화 시스템 전문 제조 기업이며, 주요 매출처는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이고, 주요 제품은 플러그탑 코일, 스틱코일 및 하네스어셈블리, 점화플러그(백금, 스파크, 이리듐), 글로우 플러그, 배기온도센서 등이 있습니다.

 

기업재무

 

유라테크의 총자산은 2020년 1,364억 원, 2021년 반기 말 1,387억 원이며, 부채비율은 2020년 말 21.22%, 2021년 반기 말 20.42%, 유동비율은 2020년 말 361.19%, 2021년 반기 말 421.37% 재무구조는 안정적으로 판단됩니다.

 

매출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완성차 업체들의 셧다운 등으로 영향으로 2020년 매출액은 1,8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34% 감소하였고, 영업이익은 -21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반기 누적 매출액은 9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2%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원가율 하락과 판관비 부담 완화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2억 원 증가한 16억 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최근 자동차 생산 물량 확대에 따라 주요 제품의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으며, 향후 외형 성장을 통해 영업수익 상승 및 일회성 비용 제거로 순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업전망

 

유라테크는 2021년 반기보고서를 기반으로 국내 점화코일 시장의 약 64%를 점유하고 있으며, 국대 점화플러그 시장은 약 11%를 점유하고 있고, 현대기아자동차 및 현대모비스 등 부품 신뢰성을 인정받아 꾸준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2021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로 부터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 받음으로써 점화코일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산업과 공동사업재편을 통해 친환경차 주행효율 향상을 위한 구동모터 부품 및 열관리 부품의 설계, 개발, 제조를 목적으로 수소차 및 전기차용 COD(Cathode Oxygen Depletion) 히터와 전자식레졸버를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종합적으로 최근 전반적으로 자동차 시장이 회복됨에 따라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유라테크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공동사업재편 승인 등을 통해 미래 자동차 시장 수용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