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되고,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철근, 콘크리트, 시멘트 등 건설자재 가격이 동시다발적으로 오르면서 하도급 업체들이 계약금 인상을 요구하면서 공사 중단 우려와 주택공급 위축, 분양가 상승 등 주택 시장이 불안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35년 만에 동시다발적 원자재 값이 상승하였으며, 핵심 공정인 골조공사에 들어가는 철물과 각재, 합판 가격이 지난해 상반기 기준으로 50% 이상 상승하였고, 기타 잡자재도 최소 40%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세계 2위 알리미늄 생산국인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시작되면서 가격이 급등하여 알루미늄폼(거푸집) 가격 또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건설 업계는 원자재 가격 폭등이 단순한 수익 관리의 차원을 넘어 하도급 업체들이 폐업할 정도로 계약금 조정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공사 중단 사태와 신규계약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으며, 이에 정부 측에서는 별다른 대안책이 없는 상황으로 총력을 다해 빠른 시일 내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시행사들의 어려움을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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